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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애큐온·사회복지협의회, 에너지 취약계층 돕기 나섰다

등록 2023.03.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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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 취약계층 위해 1억2천만원 기부

[서울=뉴시스]지난 23일 진행된 민‧관협력 에너지취약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지난 23일 진행된 민‧관협력 에너지취약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애큐온 그룹,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고 에너지취약계층을 돕는다.

시는 24일 에너지취약계층 총 4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밥솥,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맺은 업무협악에 따라 애큐온은 1억20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기부한다. 애큐온은 2021년과 작년에 걸쳐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밥솥 교체 등을 위해 2억원 가량을 내놓는 등 에너지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층에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애큐온의 기부로 취약계층 200가구에 본인 부담금 없이 친환경보일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애큐온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대한 복지지원과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휴대폰 #70795050 문자전송(건당 20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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