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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캐드 "항암신약 개발, 부산대 암세포 연구센터와 추진"

등록 2023.03.30 14: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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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 우상욱 대표(오른쪽)는 지난 28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의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 오세옥 센터장과 학술교류 및 임상연구개발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팜캐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 우상욱 대표(오른쪽)는 지난 28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의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 오세옥 센터장과 학술교류 및 임상연구개발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팜캐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는 지난 28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의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와 학술 교류 및 임상 연구 개발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활성화 및 협력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 연구 발굴 및 협력 등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MRC)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종양학의 핵심 난제인 암세포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한 진단·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팜캐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약물 후보군을 찾는 기업이다.

최근 파뮬레이터를 활용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을 치료하기 위한 후보물질을 디자인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 연구센터의 노하우와 결합해 항암신약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상욱 팜캐드 대표는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AML 치료제 개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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