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무역협회, 청년무역인 양성·중소기업 수출지원 '맞손'

[수원=뉴시스] 업무협약식. (사진=경기대 제공) 2023.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0일 경기대 수원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청년무역인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KITA-KGU Young Export Crew'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전공과 특기를 가진 경기대 재학생을 선발해 수출 초보기업과 매칭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는 게 골자다.

전문무역상사인 올릭스글로벌이 멘토로 참여해 참여 학생들의 마케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배길수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경기대 학생만의 창의성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성 경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이 재학생들에게 해외마케팅을 체험하고, 무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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