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정신 추모" 인천 계양구, 현충일 추념식

이날 추념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507여단 3대대, 사회단체장,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6·25참전유공자회 계양구지회장의 조기 게양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추모행사에서는 박영희 월남전참전용사 미망인의 추모시 낭독과 성악가 최수안의 '그리운 금강산' 독창이 이어졌다. 또 참석자 전원이 '현충의 노래'를 제창하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추념사에서 "힘들게 살아오신 참전용사와 유가족분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6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구 제공)](http://image.newsis.com/2023/06/06/NISI20230606_0001283156_web.jpg?rnd=20230606130416)
[인천=뉴시스]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6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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