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 입원 적정성 평가' 1등급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0개 기관에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44,556건이 평가대상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총 8개로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 횟수, ▲개인 정신치료 실시 횟수, ▲재원·퇴원 환자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김신겸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은 "정신질환은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치료 및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정신건강 입원영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