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찾은 원희룡 "신속한 사업 재개 위해 정치적 보다 전문가 중심 논의해야" [뉴시스Pic]

[양평=뉴시스] 최동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경기 양평군 강상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노선 종점 일대를 방문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양평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선언을 한 지 21일 만이다.

원 장관은 이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원안과 대안 노선의 종점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과 강상면을 차례로 찾아 현장 점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 장관은 원안 종점 지역인 양서면 마을 주민들과 만나 "정부는 양평군민의 편리한 이용뿐 아니라 주거지 훼손을 최소화해 고속도로와 공존할 수 있는 최적의 안으로 추진하는 등 문제해결사이자 양평군민의 길잡이가 되겠다"며 "신속한 사업 재개를 위해서는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와 같이 정치적 논의보다 고속도로 사업의 전문가들 중심으로 사업방향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대안 노선 종점 지역인 강상면을 방문해 "국민들께서 선동당하지 않고 근거 없는 의혹을 걸러 들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동의할 수 있는 검증이 중요하다"며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측에서 사과를 안 하면 도로·교통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양평군 등 국민의 힘으로 당당한 최선의 고속도로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뉴시스] 최동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양평 양서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노선 종점 인근 한 교회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양평=뉴시스] 최동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양평 양서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노선 종점 인근 한 교회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듣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양평=뉴시스] 최동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양평 양서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노선 종점 인근 한 교회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듣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양평=뉴시스] 최동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양평 양서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노선 종점 인근 한 교회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고속도로 지형도 설명을 듣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양평=뉴시스] 최동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경기 양평군 강상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노선 종점 일대를 방문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양평=뉴시스] 최동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양평 양서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노선 종점 인근 자치센터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양평=뉴시스] 최동준 기자 = 양평 주민들이 27일 경기도 양평 양서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노선 종점 인근 자치센터에서 열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원 장관 발언을 듣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양평=뉴시스] 최동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양평 양서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노선 종점 인근 자치센터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07.27.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