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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12월까지 4편 상영회

등록 2023.09.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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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이해 증진 위한 베트남·브루나이·캄보디아·태국 4개국 영화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아세안문화원과 협력을 통해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23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세안 지역의 문화와 정서가 녹아있는 영화 상영을 통해 경기도민의 아세안 문화에 대한 저변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회에서는 베트남 최초의 SF영화인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를 비롯한 네 편의 작품을 오는 12월23일까지 매달 넷째 주 주말에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선보이는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베트남)는 8살 소년과 외계인 소녀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 SF 판타지 영화다.

10월29일 오후 2시 상영 예정인 '리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브루나이)는 브루나이 자본으로 제작된 최초의 상업 장편 영화로,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75 킬링필드, 푸난'(캄보디아)는 애니메이션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1975년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량 양민 학살 사건을 담은 영화다. 11월26일 오후 2시 진행된다.

12월23일 오후 2시 선보이는 'OMG 나의 여친'(태국)은 태국의 청년층 분위기를 잘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진정한 연애의 의미를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는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경기도민들이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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