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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야 입장표명 있어야 김행 청문회"

등록 2023.10.05 09:35:29수정 2023.10.05 1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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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원내대표 주재 중진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모아타운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모아타운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원내대표 주재 중진 의원 간담회를 열고 국정감사와 국회 운영, 추석 민심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공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부터 국감이다. 중진 의원들을 모시고 여야간에 원만하게 국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진 의원들이 각 상임위에서 잘 조정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중진으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민심도 중진 의원들로부터 청취했다"며 "국회 운영 관련해서 몇 분 또 의견을 주셔서 참고하는 그런 자리였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경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당 간사가 여가위원장 사과 없으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상 진행이 어렵다고 했는데 당 방침도 같으냐'는 질문에 야당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답을 내놨다.

그는 "의사 일정을 단독으로 두 군데나 인사청문회 일정을 처리한 데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청문회 할 수 있다는 게 여당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장 표명이 사과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여가위 간사가 그렇게 말했다"고 부연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 원내대표까리 만났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얘기, 결정하기보다 상임위에서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만나서 이 문제를 서로 대화를 통해 푸는 과정이 좋겠다(고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어떤 사안이든지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딱딱 가르마 타서 주기보다 큰 방향만 정해주고 나머지 부분은 상임위에서 대화를 통해 처리하는 게 국회의 기본적인 절차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어제 원내대표끼리 회동이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건 하지 않고 위원장, 상임위 간사가 청문회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 하도록 하겠다는 게 어제 입장이었다"고도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첫 상견례 자리에서 김행 후보자 인사청문회 운영을 정상화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양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원내대표는 내일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양당 간사들이 협의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 의원 간담회에는 서병수·이채익·이명수·권성동·유의동·김상훈·홍문표·주호영·김학용·이헌승·하태경·권영세·박대출·김태호·이양수·임이자·장동혁·정희용 의원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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