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도 비건으로" SPC 배스킨라빈스, '오틀리'와 협업
비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맞춰 스웨덴 귀리 음료 브랜드와 협업

배스킨라빈스 비건 아이스크림.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SPC 배스킨라빈스는 스웨덴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와 협업해 비건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초콜릿 풍미를 살린 '비건 오틀리 초콜릿' ▲코코넛과 커피를 조합한 '비건 오틀리 코코넛 커피' 2가지 플레이버로 구성했다.
사이즈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미니 레디팩(260㎖)으로 출시한다. 최근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 정식 인증을 받은 비건 아이스크림이다.
이번 협업은 식물성 음료를 사용한 아이스크림으로 우유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귀리 음료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깔끔한 맛에 귀리 음료와 잘 어울리는 초콜릿, 커피 등을 조합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을 고려해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표적인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와 손잡고 비건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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