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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계속…12월 주목할 만한 서울 축제들[서울해요]

등록 2023.11.26 09:00:00수정 2023.12.04 1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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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피해 실내 공간 중심 축제 마련

음악, 전통예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

보신각 타종행사, 4년 만에 시민 참여

[서울=뉴시스]서울라이트 광화문.(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라이트 광화문.(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겨울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서울시가 음악공연, 전통예술, 연극, 전통예술 등 쌀쌀한 날씨를 녹일 겨울축제들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11월~12월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열리는 축제는 총 43개다.

내달 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제40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진행된다.

국제 규모의 클래식 음악제로 올해는 대만을 대표하는 타이베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린텐지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내달 8일과 9일 성민아트홀과 샤론아트홀에서 선보일 '제4회 장난감음악제'에는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독일 장난감음악제'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들의 공연과 함께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워크숍, 참여 작곡가 작품 소개, 음악동화, 장난감 악기 체험 등이 마련돼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엔 안성맞춤이다.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 간 중국 한국의집에서는 제1회 서울공예문화축제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숙련된 장인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체험을 통해 공예문화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자리다.

'공예,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의 축제는 대대로 전수되는 장인 기법과 기술의 축적을 통해 공예의 지속성을 소개한다.

때로는 일상생활이나 의식주를 해결하는 기술이 되고, 때로는 어려운 시절 발전에 기여했던 과거를 토대로 공예의 필요성도 알린다.

전통 쟁반에 민화 그리기, 한지 무드등·전등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도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한예극장에서의 제30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든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시는 축제를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쉽게 찾아가도록 '서울축제지도'를 스마트서울맵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축제지도는 길찾기, 지도복사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서울시는 내달 15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개별 주제와 일정 등에 따라 분산적으로 진행하던 겨울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를 통해 도심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울윈타를 '글로벌 문화발신지'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적인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모티브는 '빛'으로 내달 15일 광화문광장,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의 일제 점등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서울 대표 미디어아트 전시로 자리매김한 '서울라이트'는 광화문과 DDP에서 진행되고,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송현동 솔빛축제'가 선을 보인다.
겨울에도 계속…12월 주목할 만한 서울 축제들[서울해요]



12월31일 오후 11시부터 보신각~세종대로 구간에서는 서울윈타 2023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찾아간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타종행사에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공개 추천으로 뽑힌 시민 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18명이 함께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을 하면 세종대로 한가운데 지름 12m 규모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면서 2024년의 시작을 알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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