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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윤, 롱티보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등록 2023.11.27 0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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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22)이 '2023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롱 티보 국제 콩쿠르는 예선 영상 심사를 통해 21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1차 경연과 준결선을 통해 유다윤을 포함한 최종 5인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롱 티보 콩쿠르에서 프랑수아 불랑제 지휘로 프랑스 공화국 근위대 오케스트라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을 협연했다. 유다윤은 2위 상금으로 2만 유로(한화 약 2859만원)를 받게 된다. 또 콩쿠르 부상으로 그슈타트 신년 축제, 리옹 쇼팽 협회, 치프라 재단 축제 등 10여 개의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초대된다.

콩쿠르 1위는 우크라이나 보단 루츠, 3위는 타케우치 코시로가 차지했다.

유다윤은 예원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3년 조기 입학했다.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콜야 블라허 사사로 수학 중이다.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 2023 금호영아티스트오프닝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같은 해 바덴-바덴 칼 플레시 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이 뽑는 '최고의 솔로이스트 상'인 슈테느브뤼겐 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에서 아레테 콰르텟의 제2바이올린 객원 단원으로 참가, 1위와 함께 모차르트 작품 최고해석상을 받았다.

유다윤은 2023년부터 금호문화재단 금호악기은행 수혜자로 선정돼 1774년산 과다니니 투린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있다. 2024년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콘서트 시리즈에 초청돼, 3월7일 '금호악기 시리즈' 연주를 앞두고 있다.

롱 티보 국제 콩쿠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그리트 롱과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가 1943년에 창설했다. 3년 또는 2년 주기로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부문이 열리고 있다. 역대 주요 한국인 수상자로 피아노 부문 임동혁(2001년 1위), 김준희(2007년 2위), 안종도(2012년 1위 없는 2위), 이혁(2022년 공동 1위), 바이올린 부문 신지아(2008년 1위), 성악 부문 베이스 심기환(2011년 1위)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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