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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우수사례 공유

등록 2023.12.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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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 체계 발전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022년 12월7일 오후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주배경청소년 다독다독 체험캠프’에서 청소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022년 12월7일 오후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주배경청소년 다독다독 체험캠프’에서 청소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 민간단체,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 중인 지자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 교과목 학습지원, 진로교육, 심리 상담, 급식지원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2021년 이주민 밀집지역인 안산시와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 후, 현재 화성·시흥·김해·김포·전주시 등 5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성시, 전주시, 김해시 등 지자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체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홍용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통일부 장관)이 '이주배경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와 김재우 글로벌청소년센터 센터장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진 멋진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청소년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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