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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첫날 지역 고교 찾은 최경환, '경제특강'…왜?

등록 2023.12.12 15:38:44수정 2023.12.12 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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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당적, 국민의힘 복당 후 공천 희망

"당분간 당 상황 주시하겠다"

경산의 고교 탐방 강의 계속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12일 경산고 경제 특강 *재판매 및 DB 금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12일 경산고 경제 특강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에서 내년 4·10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예비후보 등록 대신에 지역 고교를 돌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특강을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전 부총리는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경산고교에서 수험생을 위한 경제 강의를 했다.

그는 “더 큰 세상으로 나설 청춘들이 알아두면 좋을 시장, 경쟁, 댓가, 재테크 등에 얘기했고 진지하게 들어주었고 호응도 많이 해 주었다”고 전했다.

경산여고에서 11일에 특강을 했고 13일에는 경산 하양여고에서도 학생들을 만난다.

경산시에서 제17대 국회부터 내리 4선을 한 최 전 부총리는 이번 총선에 뜻을 두고 지역에 거주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당적은 없는 상태다.

당분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민의힘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11일 경산여고 경제특강 *재판매 및 DB 금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11일 경산여고 경제특강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전 부총리측은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기 때문에 당의 움직임을 주시할 수 밖에 없으며, 때가 되면 복당 신청을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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