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청 임성민 주무관, 행정제도 개선 공모 '우수상'

법적 사각지대, 육아휴직수당 지원 제안

[수원=뉴시스] 수원교육지원청 임성민 주무관 수상.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제공) 202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부처 통합 행정제도 개선 공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소속인 임성민(교육행정 7급) 주무관은 이번 공모에서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육아휴직수당을 지원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법령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행안부는 임 주무관이 저출산 위기 극복 방안 착안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해 우수상을 수여했다. 전국 우수상 수상자 9명 중 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임주무관이 유일하다.

임 주무관은 "평소 국민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지도록 관심을 가지고 근무해왔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공무원으로서 소속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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