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연속 혈당 측정기 '덱스콤 G7' 출시…"편의 향상"
"당뇨병 관리 편의성 향상"
[서울=뉴시스] 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사진=휴온스 제공) 2024.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휴온스는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덱스콤G7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에 필요한 의료기기다.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됐으며 크기가 기존 모델 대비 60% 작아졌다. 시스템 예열 시간도 30분으로 축소됐고 정확도(MARD)도 향상돼 더욱 더 정확한 혈당 확인이 가능하다.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한 뒤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장치에 전송해 손끝 채혈의 고통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또 사용자 설정 가능 경고 기능이 있어 혈당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때는 사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준다. 저혈당을 환자가 실시간으로, 사전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대에도 자동으로 혈당값이 측정되고,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 보호자 등 최대 10명에게 실시간 혈당 수치를 공유할 수 있어 일상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휴온스 관계자는 "덱스콤G7 출시로 당뇨 관리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