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동철·김상우 인재 영입… 영남 출마할 듯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8·19차 인재영입식에서 유동철(왼쪽)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에게 당 점퍼를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이종희 조성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이들은 민주당 험지로 분류되는 영남 지역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인재 영입식을 열고 유 교수와 김 교수를 각각 18·19호 영입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부산에서 사회복지운동을 펼쳐왔으며 사회복지연대 창립, 부산참여연대,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 등 시민단체의 대표를 역임했다.

김 교수는 안동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방소멸연구회를 결성해 실태를 점검하고 미래를 개척해나가기 위한 정책연구를 주도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안동시 발전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표는 유 교수에 대해 "저의 정치적, 미래지향 가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본사회·기본소득 설계자이자 실현 선구자"라며 "지역에서 국가 단위에서 정책으로 만들고 실행해 나가는데 중심적 역할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김 교수에 대해 "지방소멸이 곧 국가소멸로 이어질 것이란 말이 와닿는다""이라며 "균형 발전 전도사로 안동에서도 희망을 북돋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8·19차 인재영입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8·19차 인재영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8·19차 인재영입식에서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8·19차 인재영입식에서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8·19차 인재영입식에서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에게 당 점퍼를 선물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8·19차 인재영입식에서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에게 당 점퍼를 선물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8·19차 인재영입식에서 유동철(왼쪽 세번째)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상우(오른쪽 세번째)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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