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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차 경선 조오섭 등 광주·전북 현역 4명 탈락

등록 2024.02.21 22:23:29수정 2024.02.21 22: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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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오섭·이형석·윤형덕 경선에서 떨어져

전북 익산시갑 김수흥·제주시갑 송재호 탈락

민주, 1차 경선 조오섭 등 광주·전북 현역 4명 탈락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일 4·10 총선 1차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북과 광주 등 호남권 국회의원이 전원 탈락하며 사실상 현역 물갈이가 시작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 21곳의 1차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에서 떨어진 현역 의원 5명 가운데 광주, 전북에서는 현역 의원 4명 전원이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됐다.

광주의 북구갑에선 조오섭, 북구을 이형석, 동구남구갑 윤영덕 의원이 각각 정준호 변호사, 전진숙 전 북구의원, 정진욱 전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경선에서 맞붙어 결국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

전북 익산시갑의 김수흥 의원은 이춘석 전 의원을 상대로 경쟁했으나 결국 경선에서 떨어졌다.

이외에도 제주 제주시갑에서는 문대림 후보자가 현역 송재호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경선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일반시민 50%, 권리당원 50% 비율, ARS투표로 진행됐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일반시민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안심번호를 이용한 여론조사 투표로, 21일에는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권리당원이 전화를 걸어 투표할 수 있도록 한다.

권리당원은 지난해 7월31일까지 입당 승인을 받았고, 올해 1월 말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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