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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과함께]"이젠 펫시터도 편의점서" GS25, 펫 서비스

등록 2024.02.25 08:00:00수정 2024.02.25 0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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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서비스 출시…실시간으로 돌봄 과정 확인

GS25 펫시터·펫훈련 서비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25 펫시터·펫훈련 서비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선 여행을 떠날 때 동물을 집에 혼자 두고 나가는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 최근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자 편의점 업계도 '펫 케어' 관련 서비스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5월부터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요(펫피플)'와 손잡고 ▲펫시터(반려동물 돌봄) ▲펫훈련 연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GS25는 전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중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위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펫시터(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는 전문 펫시터가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최대 12시간 내외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다.

맞춤 배식, 놀이, 산책, 위생 관리 등의 단계별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며, 모든 돌봄 과정은 와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펫훈련 서비스는 반려동물 훈련사가 직접 찾아오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과 비대면 '화상 교육' 프로그램 2종으로 구성됐다.

전문 기관 인증 및 4단계 자체 검증 절차를 걸쳐 선발된 전문 반려동물 훈련사가 사회성 훈련, 배변 훈련 등 반려동물 별 맞춤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고객은 가까운 GS25 매장을 방문해 펫시터 또는 펫훈련 서비스 이용을 요청하면 연계 큐알(QR)코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해당 QR코드를 통해 서비스 상세 정보 등을 상담 받고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최근 봄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1~2인 가구 외에도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고객 문의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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