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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대신 데킬라"… 에스폴론, 국내 판매 127% 늘었다

등록 2024.02.27 09:48:55수정 2024.02.27 1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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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기준 국내 판매량 증가

에스폴론. (사진=트랜스베버리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스폴론. (사진=트랜스베버리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트랜스베버리지는 데킬라 '에스폴론(ESPOLÒN)'이 올해 1월 기준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7%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주류수입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데킬라 총 수입액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데킬라의 인기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해 미국에선 데킬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의 성장률을 보이며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에스폴론은 멕시코 로스 알토스 산악지대에 있는 증류소에서 100% 블루 웨버 아가베만을 사용한다. 수확 과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또 증류소 내 클래식 음악을 틀어 발효 과정에서 음파의 진동으로 효모가 활성화되도록 도와주는 등의 섬세하고 독특한 공정을 통해 복합성, 부드러움, 밸런스를 살린 프리미엄 데킬라다.

에스폴론을 수입·판매하는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복합적인 풍부한 향과 극강의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데킬라 에스폴론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니트로 즐기기도 좋지만 믹솔로지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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