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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HMM 본사, 부산이전 환영"

등록 2024.02.27 1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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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후보 페이스북 통해 논평

"HMM과 산업은행 이전해 성장축 만들어야"

[부산=뉴시스] 국민의힘 사하구갑 이성권 예비후보 페이스북. (사진=페이스북 캡처) 2024.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국민의힘 사하구갑 이성권 예비후보 페이스북. (사진=페이스북 캡처) 2024.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이성권 국민의힘 사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국내 최대 해운회사인 HMM의 부산 본사 이전 관련 기사에 대해 논평을 내고 HMM본사 부산 이전논의를 적극 환영했다.

이 예비후보는 "HMM은 시가총액 11조원, 자산 가치 26조원의 국내 재계 19위 대기업"이라고 말하며 "HMM이 부산에 내려오면 고용창출, 세수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부산시를 글로벌허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과 HMM 부산이전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이 될 것"이라며 "국가의 균형발전이자 국가의 백년 사업으로 HMM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반드시 성사시켜야하고 이는 부산시와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은행 부산이전'에 대해 많은 노력을 했다. 부산시 정무특보 시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국정과제로 반영시켰고, '부산시 산업은행이전 지원TF단장'으로 국토교통부가 산업은행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해 고시하도록 힘썼다.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산업은행법 개정에 있어 한발 짝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부산시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필요하다는 선언적 구호만 내세울 뿐 민주당 지도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려 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소극적인 이유가 노조 표를 의식한 정치적 계산만을 앞세우기 때문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방해하는 민주당이 HMM의 부산이전 건에 대해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회의원이 되어 부산시 경제부시장 시절 민주당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해 뛰어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HMM의 부산이전을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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