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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CES '혁신상' 수상기업 초청 간담회…지원책 모색

등록 2024.02.29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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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상 수산한 10개 업체 참석…지원방안 논의

행아부 "기업·인재 지역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지난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기반 및 재난 안전산업 분야 10개 업체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4개 업체의 현장 시연이 진행됐으며 지역 기반의 창업·벤처기업 관련 지원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최초 창업에서부터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향후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A스타트업 대표는 “관련 기반시설(인프라)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있어 지역 스타트업은 인력확보와 투자,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6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180억을 지원했다"며 "기업과 인재가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재난안전 분야 우수 제품과 신기술 보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내년 CES에 재난안전 우수기업을 모집해 참가하는 등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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