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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보훈장관, 천주교 찾아 보훈문화사업 활성화 논의

등록 2024.02.29 08:23:47수정 2024.02.29 08: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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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예방…"모두의 보훈 구현에 최선"

[서울=뉴시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2024.01.0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2024.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해 보훈문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보훈부가 밝혔다.

양측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위한 정례 미사, 보훈상징시설 방문, 보훈 콘텐츠 제작·활용 등 다양한 보훈문화사업을 함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한 복지 사업과 천주교 내 시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과 관련한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강 장관은 천주교 방문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는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할 때 그 의의가 커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 공동체와 협력해 '모두의 보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에 앞장선 독립유공자로는 하얼빈 의거의 주역 안중근 의사(1962 대한민국장), 천주교인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인 의군단 대표로 회의에 참석한 홍림(1995 애국장), 천주교도와 의병이 중심인 대한민국의민단 소속으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한 신대용(1911 애국장) 지사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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