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차, 미쉐린·한국타이어와 인증중고차 타이어 협약

등록 2024.02.29 14:41: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고차 상품화 과정서 타이어 교체 시 양사 신차용 제품 장착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 미쉐린코리아·한국타이어와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 체결 (사진=현대차) 2024.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 미쉐린코리아·한국타이어와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 체결 (사진=현대차) 2024.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에 우수한 성능의 타이어를 장착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증중고차센터에서 미쉐린코리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각각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중고차를 매입 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경우, 차종과 기존 장착된 타이어 종류에 따라 미쉐린 또는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제품을 장착한다.

현대 인증중고차는 ▲승용차에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2 AS’ 또는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가 ▲SUV 차량에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또는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가 기본 장착된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미쉐린의 럭셔리 투어링 올시즌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기본 장착된다. G70 및 G80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시리즈’가 장착된다.

현대차는 신차용 타이어를 인증 중고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상품성 강화와 우수한 주행 품질 확보는 물론 인증중고차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소비자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증 중고차를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