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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앞장

등록 2024.02.29 1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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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 제공) 2023. 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 제공) 2023. 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국내 벤처 및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미래전략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기업 간 기술 및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는 기업 혁신 방식) 중심의 간접투자에 참여함으로써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활발하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형태의 투자를 통한 에코 시스템 구축으로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씨엔티테크와 함께 주관하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 초기창업패키지 일환으로 진행되는 '로켓십 IR(Rocketship IR) 경진대회'에 2023년부터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앤컴퍼니는 '로켓십 IR 경진대회'에서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덴티스트리 ▲EV 에코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참여기업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를 비롯한 심사 기업들은 지난해 해당 경진대회에 참가한 94개의 신청 기업 가운데 총 2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이 외에도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11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그룹 주력 사업과 관련 높은 미래 모빌리티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등 초격차 기술, 스포츠테크, 프롭테크 등 산업 전반에 관심을 두어, 자생적인 벤처 에코시스템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두 기관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핵심 가치를 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엑셀러레이팅 관련 노하우와 PoC(개념검증), 전략적 투자,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2월 '카머스(CARMERCE)'와 3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투자는 국내 최초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인 카머스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리드 투자의 시초를 알렸다.

같은 해 3월에는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화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iTRUCK)'에 약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유망 모빌리티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고 화물차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모멘텀을 확보하고 ▲부품 및 정비 ▲인증 중고차 ▲화물 중고차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외부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뿐만 아니라 내부 투자를 통한 사내 벤처 육성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21년 한국타이어의 사내 벤처 1호로 탄생한 국내 최초 개인 간 차량 공유 서비스 '타운카(Towncar)'는 2021년 정부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을 통해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서비스 출시 이후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개인 차량 공유 전용 보험 및 인증 기술 개발에 성공해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지정 조건 완화를 적용받았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성남, 수원, 용인 등 경기도 전 지역까지 넓히며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지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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