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찾아온 봄" 쿠팡·티몬·위메프 봄맞이 할인경쟁 스타트

쿠팡·티몬·위메프 3월 들어 대규모 할인전 선봬

쿠팡 간절기 '아우터웨어 할인전'(사진=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쿠팡, 위메프, 티몬 등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3월을 맞아 대규모 할인전을 선보인다. 가격 할인을 통해 최근 고물가 현상 탓에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쿠팡은 오는 3일까지 아우터웨어 할인전과 신학기 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이키 ▲마인드브릿지 ▲노스페이스 ▲나인 ▲휠라 등 브랜드의 다양한 간절기 아우터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백팩, 스니커즈, 스웨트셔츠 등도 최대 80% 할인한다. 해당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백팩'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오는 10일까지는 '봄 리빙페어'를 진행한다. 이사철과 봄맞이 시즌에 맞춰 대청소 필수품인 각종 청소, 정리, 수납 용품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선보인다.

티몬 몬스터절 포스터(사진=티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티몬은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첫 '몬스터절'을 개최한다. 당초 몬스터절은 매년 하반기에만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상반기로 확대됐다.

먹거리, 여행, 패션 등 봄시즌 수요가 높아지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올인데이'도 연계했다.

▲1일 농심을 시작으로 ▲2일 에어서울 ▲3일 시몬스 ▲4일 하나투어(코타키나발루) ▲5일 뉴키즈온(몰리멜리·젤리스푼·밀크마일) ▲6일 오뚜기 ▲7일 모두투어(중국) 등 순으로 인기 브랜드 올인데이를 진행한다.

봄 나들이 수요에 대응해 여행 상품을 할인하는 '여행데이'도 3·10일 두차례 실시한다.

또 특별 혜택으로 데이별 추천상품 누적 구매건수 3회, 구매금액 15만원 이상 조건을 달성한 고객에게 최대 3만원 할인 쿠폰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메프 메가세일 포스터(사진=위메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메프도 오는 12일까지 '위메프 메가세일'을 연다. 올해 3월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6·9·12월) 개최하고, 핵심 행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행사 기간 위메프는 총 22만명에게 7억원 상당의 쇼핑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만원 이상 구매시 50% 할인쿠폰을 준다.

'슈퍼메가딜' 이벤트에선 ▲일리 전용 커피 캡슐 ▲LG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시드니 4박6일 직항 왕복항공권 ▲아이패드 5세대 등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또 위메프 고객 누구나 '메가룰렛'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휴면 고객들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 쿠폰과 5000원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특별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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