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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아닌 시민' 한동훈, 내주부터 총선 격전지 방문

등록 2024.03.01 08:00:00수정 2024.03.01 08: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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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충남, 7~8일 경기 등 격전지 방문

당원 결의대회 취소…일반시민 만나기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2.2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주 수도권과 격전지를 방문해 선거 표심을 공략한다. 이번 연휴 동안 예정됐던 당원 필승 대회를 취소하는 대신 일반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는 4일과 5일에 충남 천안·청주, 7일과 8일에 경기 수원과 성남·용인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취재진에게 "각 지역의 당원 위주 행사보다 시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을 통해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좋겠다는 취지로 기존에 있던 각 시도별 필승결의대회를 과감히 없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문 예정 지역을 두고는 "기존에 안 가본 지역을 위주로 하고, (당원들이) 집결된 곳 말고 자연스럽게 운집돼서 시민들과 얘기할 수 있는 장소를 픽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역에 후보가 있을 경우 후보 일정에 맞춰 유세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3·1절을 맞아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3·1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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