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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선거구 3곳 획정…국힘 유의동, 한무경 공천

등록 2024.03.02 1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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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사진 왼쪽) 한무경 의원

[평택=뉴시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사진 왼쪽) 한무경 의원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의 선거구가 기존 갑·을 2곳에서 갑·을·병 3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평택병 후보로, 한무경의원은 평택갑 후보로 공천 확정됐다.

평택시 인구는 지난 1월말 현재 59만1878명이다. 선거구 갑·을 2곳 공직선거법상 법정 상한 인구 27만1042명을 넘어선 상황이었다.

이번 선거구 획정에 따라 평택갑 선거구는 진위면, 서탄면, 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세교동, 통복동으로 정해졌다.

평택을 선거구는 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고덕면, 오성면, 현덕면, 고덕동이다.

신설된 평택병 선거구는 신평동, 원평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동삭동으로 분리됐다.

이에따라 평택지역은 생활권과 지역특색을 반영하지 못한 채 선거구 획정이 이뤄졌다는 지적마저 받고 있다.

유의동의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선거구 획정안이 평택의 미래를 위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냉철하고 진중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병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만큼 쉽지 않은 길이지만 평택발전을 위해 중차대한 기로에서 결연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무경의원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번 공천확정은 오랜 규제로 고통받고 발전이 더딘 평택 갑을 혁신과 도전의 기업가 정신으로 규제를 풀어내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라는 당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평택의 동료 시민들 한 분 한 분을 모두 만난다는 각오로 쉼없이 달리고자 한다" 며 "평택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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