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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춘 한중국제협력시범구 수소실무단, 안산시 방문

등록 2024.03.05 09: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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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기업체·안산도시개발 등 시찰

안산-창춘 신재생에너지 발전·협력 방안 논의

[안산=뉴시스] 중국 지린성 창춘시 한중 국제협력시범구 대표단이 4일 안산시를 방문했다.(사진=안산시 제공)2024.03.05.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중국 지린성 창춘시 한중 국제협력시범구 대표단이 4일 안산시를 방문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중국 지린성 창춘시의 국제 산업협력 플랫폼인 ‘한중(창춘) 국제협력시범구’ (이하 창춘 시범구) 대표단이 경기 안산시를 방문,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오전 류나이쥔 창춘 시범구 관리위원회 당서기 등 8명의 수소실무단이 6일 안산지역 수소 기업체 및 안산도시개발 등을 시찰했다.

이날 창춘 시범구 수소실무단은 ▲SPG케미칼 안산지점 ▲안산도시개발 ▲안산 수소e로움충전소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창춘시와의 발전·협력 가능 방안을 논의했다.

창춘 시범구는 지난 2020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중국 내 유일하게 국무원 승인을 받은 뒤 한·중 양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시범구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중국 창춘시와 우호협력 관계수립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만남을 또 한 번의 동력원으로 삼아 양 시가 수소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나이쥔 창춘 시범구 관리위원회 당서기는 “이번 방문이 안산시와의 실무적인 협업에 있어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각도의 국제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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