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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해을 조해진 지지선언, 당원들 저지로 무산

등록 2024.03.05 16: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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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조해진 후보 지지선언을 하려던 국민의힘 김해을 시도의원들을 당원들이 저지하고 있다. 2024.03.05 wo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조해진 후보 지지선언을 하려던 국민의힘 김해을 시도의원들을 당원들이 저지하고 있다. 2024.03.05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국민의힘이 김해을에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을 전략공천한 가운데 조해진 후보 지지선언을 하려던 김해을 시도의원들을 당원들이 저지했다.

박병영 경남도의원 등 시도의원 10여명은 5일 오후 3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조해진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려 다가 입구에서 당원들과 10여분간 대치했다.

당원들은 "예비후보 5명이 서울 중앙당에 경선을 촉구하는 항의시위를 하고 있는 시간에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김해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자"며 경선 여부가 결정 난 이후 회견을 하라고 요구했다.

박병영 경남도의원은 "기자회견은 시도의원들이 협의를 해서 정한 것이고 당초 오후 2시에 하려다 중앙당 결정을 기다리기 위해 1시간 늦췄다"면서 강행하려다 불상사 우려를 이유로 취소했다.

이날 국힘 김해을 예비후보로 나선 김성우·김진일·박진관·서종길·이상률 후보는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공천관리위원회에 2차례 제출한 경선 요구 이의 신청서에 대한 답변을 조속히 할 것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조해진 의원 우선 공천을 철회하고, 공관위 약속대로 공정 경선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국힘 김해을 예비후보 5명이 서울 중앙당사 앞에서 공정경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03.05. (사진=국힘 김해을 예비후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힘 김해을 예비후보 5명이 서울 중앙당사 앞에서 공정경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03.05. (사진=국힘 김해을 예비후보 제공).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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