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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개발협력 분야 공조 강화…MOU 갱신

등록 2024.03.05 16:19:09수정 2024.03.05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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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개발협력 분야 공조 강화…MOU 갱신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호주가 개발협력 분야 공조를 보다 강화한다.

외교부는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과 로드 브레이저 호주 다자개발유럽차관보가 서명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갱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19년 2월 '제4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계기로 체결한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한 것이다.

새로 규정된 사항은 ▲양국의 신규 개발협력 정책 공조를 위한 제도적 기반 ▲인도·태평양 지역 및 성평등·기후변화·인도적 지원 등 분야별 협력 ▲개발협력 정책협의회(국장급) 격년 개최 등이다. 협력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것들이다.

외교부는 "양해각서 갱신으로 개발협력 분야에서 역내 유사입장국인 양국 간 공조가 한층 강화돼 인태 지역의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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