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천둥·번개동반 시간당 20㎜ 강한비…초속25m 강풍

등록 2024.03.25 0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상 2~4m 높은 물결…낮최고 15~17도

아침 최저 기온은 13~14도…평년 6~8도

예상강수량 20~60㎜…산지는 80㎜ 이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제주시 이도2동 수운근린공원 내 벚나무 한 그루가 꽃을 활짝 피어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24.03.2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제주시 이도2동 수운근린공원 내 벚나무 한 그루가 꽃을 활짝 피어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24.03.2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월요일인 25일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기압 변동에 의한 기상해일도 예상돼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산지는 80㎜ 이상이다.

도 전역에 걸쳐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산간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평년 13~15도)로 분포하겠다.

동부와 남부앞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특히 제주 해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해안에는 기상해일이 발생할 수 있겠다. 만조시간대인 오후 1시를 전후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갯바위나 방파제 등 저지대 접근을 자제 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