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스타트업 64곳 모집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 공고
'문제해결형·자율제안형' 스타트업 64개사 내외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4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64개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제해결형, 자율제안형, 수요기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고에서는 지난 2월에 진행한 수요기반형 트랙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데 이어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협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이내와 기술개발자금 최대 1억2000만원 이내 등을 후속 지원받는다.
29일부터 공모하는 우선 문제해결형은 대기업 등 수요기업이 협업과제를 제출하고, 스타트업이 수요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4차 산업 및 ESG 분야를 확장,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활용해 총 5대 분야에서 과제를 공모·발굴했으며,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총 15개 수요기업의 16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총 2단계의 평가 및 고도화 상담을 거쳐 총 48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내달 12일부터 공모한다. 자율제안형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공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클러스터 연계형 트랙을 신설했으며, 총 15개 수요기업의 16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이 과제별로 수행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하고, 자체 평가를 통해 선정된 16여개의 협업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 내 사업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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