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강풍주의보' 발령…올해 첫 황사 '미세먼지 주의보'

등록 2024.03.29 14:08: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 '강풍주의보' 발령…올해 첫 황사 '미세먼지 주의보'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 강풍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기상청은 29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주의보(경보)는 평균 풍속이 초속 14m(21m) 이상이거나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0m(26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시는 같은 시간 미세먼지 주의보를 시 전역에 발령했다.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최근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29일 부산에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관측됐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300)㎍/㎥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으로 중부권역(금정, 동래, 연제, 부산진구)는 미세먼지 261㎍/㎥, 서부권역(강서, 북, 사상, 사하구)은 미세먼지 250㎍/㎥, 동부권역(기장군)은 미세먼지 272㎍/㎥, 남부권역(영도, 동, 서, 중, 남, 수영, 해운대구)은 미세먼지 260㎍/㎥이다.

부산시는 실외활동 자제를 시민들에게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