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마라톤대회에 전국의 건각 8400여명 참가
[음성=뉴시스]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8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3년 대회 장면. (사진=음성군 제공) 2024.03.21.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고향 충북 음성군에서 열릴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전국의 건각 8400여명이 출전한다.
음성군은 대회 한 달 전인 지난달 28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8463명이 신청해 지난해 참가 인원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참가자 가운데 음성군민을 제외한 타지역 참가자는 5259명(62%)이다.
풀코스(42.195㎞)엔 443명, 하프코스(21.0975㎞)엔 1085명, 10㎞ 코스엔 2843명, 5㎞코스에는 4092명이 신청했다.
이 대회는 이달 28일 음성종합운동장이 있는 음성읍 일원에서 열린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겐 각각 50만원·30만원·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음성군 특산품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 총장 내외가 대회 개회식 등에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