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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 '115억 규모' 시리즈C 유치…"美 시장 진출"

등록 2024.04.04 1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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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 인베스트 외 복수 투자기관 참여

누적 투자 유치 금액…347억원 달성

[서울=뉴시스] 링크플로우 로고. (사진=링크플로우 제공) 2024.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링크플로우 로고. (사진=링크플로우 제공) 2024.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 개발 전문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115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받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 347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SBI 인베스트먼트 외 복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링크플로우의 대표 제품은 메타버스와 1인칭 영상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는 'FITT 360'과 B2B 사업자의 안전과 보안에 대응하는 'NEXX 360'으로, 세계 최초 넥밴드형 360도 영상 합성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이중 'NEXX ONE'과 'NEXX 360'은 무선 영상전송장비 중에서 유일하게 공공기관용 보안 성능품질(TTA)을 인증 받아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기능 내장으로 지자체 및 여러 공공기관 등의 대민업무와 현장 업무에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공공 웨어러블 카메라 시장의 약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 경찰청, 소방청 등 민원 이외의 범위로도 저변을 넓히고 있다.

링크플로우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현재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B2G(기업과 정부), B2B(기업과 기업), B2C(기업과 소비자) 시장에서 자사 보유 신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설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진출 본격화와 기술개발 고도화,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올해 B2C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레저와 보안, 치안,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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