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동와인, 대한민국 주류대상 석권…'어미실 청수 스위트' 베스트

등록 2024.04.08 12:24: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국와인 부문 14종·증류주 부문 2종 대상

5일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수상한 와인 농가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수상한 와인 농가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거 수상을 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마미영농조합법인의 '어미실 청수 스위트'가 한국와인 부문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어미실 청수 스위트는 국내육성 품종인 청수의 머스캣향과 이국적 열대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이다.

출품된 35종의 영동 와인 중 도란원의 '사토미소 웨딩',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 로제' 등 14종이 한국와인 부문 대상에 뽑혔다.

산막와이너리의 '환희' 성모영농조합법인의 '르보까쥬 샤르망' 2종은 증류주(40도 이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 소개를 위해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했다. 군에서는 15개 농가가 참여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오는 5월에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