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훈련, 부산·울산 등 5개 권역서 11월까지 진행
15일부터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인
[광양=뉴시스] 변재훈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지난해 10월25일 오후 전남 광양시 광양항 중마부두에서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항만 화생방 피해 복구 실제훈련'을 펼쳤다. (사진=31사단 제공) 2024.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14일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확인하는 '화랑훈련'이 15일 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각 권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2024년 화랑훈련'은 부산·울산권역(15~19일)을 포함한 5개 권역(부산·울산, 제주, 강원, 전북, 충북)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 주관 하에 ▲전·평시 작전계획 시행 절차 숙달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인 등을 위해 치러진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특별자치시·도를 11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 별로 격년 단위로 시행하는 훈련으로, 1977년부터 시행해왔다.
합참 관계자는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하는 실제훈련(FTX) 위주로 실시해 통합방위 차원의 상황조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숙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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