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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지훈), 9년 만에 국내 콘서트 내린다…'스틸 레이닝'

등록 2024.04.15 1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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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서울=뉴시스] 비(정지훈). (사진 = 레인컴퍼니 제공) 2024.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비(정지훈). (사진 = 레인컴퍼니 제공) 2024.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RAIN·정지훈)가 약 9년 만에 국내에서 콘서트를 연다.

15일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오는 6월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비(RAIN) 콘서트 : 스틸 레이닝(STILL RAINING) – 서울'을 펼친다.

작년 11월 미국에서 연 '2023 더 레인 투어(THE RAIN TOUR)' 이후 열리는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이다. 2015년 '레인 투어 "더 스퀄(RAIN TOUR "The Squall")' 이후 처음 국내에서 선보이는 공연이기도 하다.

레인컴퍼니는 "비의 수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비는 한 때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다. 미국 시장에 가장 먼저 도전한 K팝 스타이기도 하다. 지난 2006년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타임 100'에 선정됐고, 2011년 두 번째로 '타임100'에 뽑히는 등 시대를 풍미했다. 2017년에는 톱 배우 김태희와 결혼,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부부가 됐다.

한편, 비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 촬영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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