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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공모 등

등록 2024.04.18 07: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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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공모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신(新) 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은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온라인상 자가 진단과 도움 요청 창구를 마련해 조기 발굴하고,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적합한 맟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 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기관(가칭 청년미래센터)을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담 지원 기관인 청년미래센터를 7월 중에 개소한다.

또 센터에 소속된 사례 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2년간 취약청년 집중 발굴 및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핵 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 실시

울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제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 53사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동가스, 울산대학교병원 등 18개 유관기관 250여 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김두겸 시장 주관으로 토의형 연습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생체육관, 울산발전본부, 울산대공원 남문주차장 등 3개 지역에서 실제 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훈련에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통합방위본부장)과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등이 토의 연습을 참관하고 실제 훈련 현장을 지도·점검한다.

화랑훈련 최초로 울산지역에 대한 북한 핵미사일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진행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수행해야 할 세부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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