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기업 해외진출 지원 'GH 베이스캠프' 참여사 모집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활동

항공·숙박·교통 현지 프로그램 제공

GH 베이스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제 1,2 판교 입주기업 중 업종 제한없이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국내에서 약 3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오는 6월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 밀집 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프레젠테이션(PT)를 하게 된다. 국내로 돌아온 뒤에는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플러그&플레이 2024 서머 서밋'에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베이스캠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협력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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