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품질원, 17개 조달물자 전문검사기관과 간담회

조달물자 품질향상 방안 논의·검사기관 의견 청취

[대전=뉴시스] 조달품질원이 18일 조달물품 납품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17개 전문 검사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품질원은 18일 560여개 조달물품에 대한 납품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17개 전문 검사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품질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장에서 실제 검사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검사기관 검사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과 전문기관검사제도 발전 방안, 조달물자 품질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달품질원은 이날 전문기관검사 대상물품을 현재 8자리 품명에서 10자리 세부품명으로의 변경과 감액조건부 납품 확대 계획 등을 설명한 뒤 전문기관검사 만족도 조사결과를 공유했다.

또 조달물품의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검사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검사조달물품 검사가 될 수 있록 노력해 달라"면서 "‘전문검사기관이 제시한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관련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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