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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부산 지역 노후 주거환경 개선 추진

등록 2024.04.18 17: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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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제16차 서부산 현장회의 개최

노후 공공주택임대주택 리모델링 및 외관 개선 추진도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8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6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8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6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서부산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탈바꿈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시는 18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6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노후화된 주거 환경 점검을 위해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하단 대진아파트 단지'를 찾아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

회의에서는 서부산권 노후 도심 공간 정비를 위한 정책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거환경 혁신을 위한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먼저 동서 균형발전 실현을 반영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계획' 추진 방안, 시민의 실제 생활권을 담아 마련될 '시민맞춤형 강동권(북·사상·사하구) 생활권 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시는 15분 도시 중심 시설 조성을 통한 정주 생활 기반 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본격 재정비, 지역특화 도시재생,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도 이야기했다.
 
부산형 고품격 공공임대주택 혁신 방안을 수립해 ‘공공주택+상업시설+생활 SOC 복합단지’로 재정비한다.

부산도시공사와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을 위해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노후공공임대주택 외관 개선을 위한 '체인지업' 사업도 시작한다.

박형준 시장은 "노후 도심 공간 개선은 장기, 복합적 과제로 주거 혁신 사고 틀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 차원의 통합 계획을 수립하고 15분도시 기반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공공시설 확충 및 커뮤니티 활성화로 삶의 만족도를 높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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