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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 돈 드립니다"…교육업계 '환급 프로그램' 눈길

등록 2024.04.21 15:01:00수정 2024.04.21 1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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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인강, 토익 만점 수강생에 300% 환급

[서울=뉴시스]YBM인강 ‘토익 환급 코스’.(사진=YBM인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YBM인강 ‘토익 환급 코스’.(사진=YBM인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은 새해 학습 계획이 흔들리기 쉬운 시기다. 이에 교육업계들은 수강료 환급 정책 등으로 수강생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불어넣고 있다.

21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YBM넷 온라인 교육 브랜드 YBM인강은 영어 공부를 계획한 수강생들이 학습 목표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자 수강료를 최대 300% 환급해주는 '토익 환급 코스'를 내놨다.

해당 코스는 트리플 환급코스, 박혜원 환급코스, 미친토익 환급코스 등 총 3개로 구성됐다.

트리플 환급코스는 수강생의 토익 점수에 따라 환급금이 차등 지급된다. 만점인 990점을 달성한 경우 300%, 950점 이상 시 200%, 800점 이상이면 100%의 수강료가 환급된다. 목표 점수 800점을 미달성했을 때에는 수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YBM인강 대표 토익 강사 박혜원이 진행하는 환급코스는 850점 이상일 경우 100% 돌려준다. 토익인강 입문중급 1위 LC최윤선&RC인하나 강사의 미친토익 환급코스는 수료 후 목표점수인 750점 이상일 경우 100% 환급된다.

YBM인강은 토익 환급 코스 수강생 전원에게 토익응시권을 무료 지급하고, 목표 점수에 못 미쳤을 시 수강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해 학습 편의를 돕는다.

YBM인강 관계자는 "화창한 봄이 찾아오자 벚꽃 놀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야외활동 욕구가 학습자들의 학습의지를 방해하고 있다"며 "올해 초 계획한 영어 공부에 대한 의지가 떨어졌다면, 목표 점수 달성 시 수강료를 환급해줘 강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환급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스파르타코딩클럽 ‘격파르타’.(사진=스파르타코딩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스파르타코딩클럽 ‘격파르타’.(사진=스파르타코딩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같은 혜택이 토익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학생 뿐 아니라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다양한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IT 관련 강좌에도 환급 정책이 등장했다.

코딩, 게임 개발, GPT 등 IT와 관련된 공부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관련 자격증은 진입장벽이 높고 어렵거나 지루하다는 편견이 존재해 학습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은 IT 관련 강좌 수강 후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에게 수강료 100%를 환급해주는 '격파르타'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격파르타 챌린지는 SQLD 자격증 챌린지, ADsP 자격증 챌린지, 컴활 1급 자격증 챌린지로 꾸려졌다. 강의 결제일부터 5개월 내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합격 후기로 작성하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수강생들에게는 빠른 목표 달성을 돕는 시크릿 커뮤니티, 최신화 강의 및 자료집 등도 제공된다.

실기 시험 평균 합격률이 16%에 불과한 컴퓨터활용능력(컴활) 자격증을 노린다면 메가스터디아카데미는 ‘올뉴패(ALL NEW PACKAGE) 프리미엄’을 눈여겨 볼만하다.

수강기간 120일 간 컴활 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수강료 전액을 돌려준다. 다만 과목은 컴활 1급에만 적용된다. 수강생들에게는 엑셀 2016&2021 전 강의와 컴활 초단기 합격 자료 이북,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만 포인트 등이 주어진다. 수강 기간은 1회 연장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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