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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새기장 8명 선발…'KTX-청룡' 운행

등록 2024.04.23 0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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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KTX 신규 기장 실무 평가 중인 모습. (사진=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KTX 신규 기장 실무 평가 중인 모습. (사진=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23일 고속열차 사업 운영 효율화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KTX 기장 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기장 선발을 다음달 1일부터 운행 예정인 KTX-청룡 운행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KTX 기장은 50세 이하의 일반열차(무궁화, ITX 등) 기관사 중 최소 3년 이상의 운행 경력이 있는 기관사를 대상으로 12주의 고속철도차량 운전면허 취득 과정을 수료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고속철도차량 면허 합격자 중 약 3개월간의 실무 수습과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신규 KTX 기장으로 선발된 박동현(47) 기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열차 운행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한국철도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X-청룡은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다. 최고 운행속도는 320㎞/h에 달한다. 기존보다 좌석 공간과 객실 통로가 넓어져 탁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열차 1대당 총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수송력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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