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진 의원 간담회 "비대위원장 후보군 4선 이상 추천해야"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나경원 당선인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조성봉 최서진 김경록 이현주 수습 기자 =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23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과 관련해 적어도 4선 이상의 원내 인사를 추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당 지도부에 전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견을 내기보단 주로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해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 정희용 수석대변인, 김상훈·박덕흠·권성동·이양수·조경태·김기현·조배숙·주호영·권영세·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의 리더십이 빨리 정상화돼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된다.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동일하게 확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대위로 구성돼야 한다"며 "그리고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다양하게 찾아서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됐고 다양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주셨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으로는 "5선 이상에서 해야 된다고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4선에서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은 "비대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윤재옥 원내대표께서 마무리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을 드렸으나 윤 원내대표께선 워낙 고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5선 이상 중진급들 중에서 누가 하시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도 "5선 이상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거론되는 인사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당대표는 이르면 6월 선출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 지도부를 오래 비워 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상훈, 한기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국민의힘 조경태, 주호영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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