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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첨단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 문 열었다

등록 2024.04.24 1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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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정읍 첨단산업단지에서 열린 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이학수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오전 정읍 첨단산업단지에서 열린 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이학수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24일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복합문화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에서 정부 다부처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후 2020년 전북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복합센터사업에 선정돼 총 113억원(국비 15억원·도비 15억원) 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합문화센터는 부지면적 8000㎡에 지상 3층 건물 2개동 연면적 3100㎡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체육공간(생활체육실, 국민체육센터) ▲문화공간(동아리방, 북카페, 교육공간) ▲회의공간(대강당, 다목적실, R&D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24일 오전 정읍 첨단산업단지에서 열린 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왼쪽부터 이학수 시장과 김관영 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장이 개관기념식수에 흙을 덮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오전 정읍 첨단산업단지에서 열린 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왼쪽부터 이학수 시장과 김관영 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장이 개관기념식수에 흙을 덮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곳은 앞으로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돕는 복합문화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까지 책임질 수 있는 '직장다니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자치도 바이오규제혁신센터'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바이오규제혁신센터는 전북자치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특화단지추진단의 부설기관이다.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바이오산업의 규제혁신을 통한 투자유치와 산업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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