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예산 군비로"…진천군, 친환경농업분야 추가 지원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벼·친환경농업 분야 도비 매칭 3개 사업에 군비 1억37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비로 추가지원할 분야는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과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지원사업이다.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논 농업용 밑거름과 완효성 비료 등 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인데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전년 대비 22% 삭감됨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 1억원을 군비로 지원한다.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제초제 대신 사용하는 우렁이 종패 매입비의 50%를 지급한다.
친환경 농산물인증농가 육성 사업을 통해 군은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실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계속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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