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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군 통합본부 계룡대 전력분야 현대화 업무 협약

등록 2024.04.24 15: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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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에너지 설비구축 지원, 상시 전력설비 유지보수 협력

[대전=뉴시스] 24일 이강한(왼쪽) 계룡대 근무지원단장과 김준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4일 이강한(왼쪽) 계룡대 근무지원단장과 김준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3일 계룡대에서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최적 전력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과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을 비롯해 한전 황인성 서대전지사장, 장동수 참모장(대령), 김홍범 군수처장(중령) 등 양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계룡대 전력공급 계통 연계 확충과 고효율 전력설비 교체 지원을 통한 3군 통합본부인 계룡대의 고품질 전력공급 능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계룡대의 공급 변전소 정전에 대비, 임시복구 및 단시간 내에 전력공급을 완료할 수 있는 비상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타 변전소와 연계해 안정적 전력공급 및 에너지효율 극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력설비 현대화사업 및 설비진단 등을 지원하고 계룡대 노후 전력설비 EERS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간 2억 5000여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한전은 보고 있다.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는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로 노후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 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 계룡대근무지원단은 최적 전력공급 기반 구축에 필요한 사업환경을 확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전 김준오 본부장은 "이번 계룡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전력설비를 현대화하는 등 국가 중요설비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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