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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122만원 주운 고1 여학생, 경찰서로 들고갔다

등록 2024.04.24 1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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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밤에 땅에 떨어진 돈다발을 주인에게 찾아준 고등학생이 있다.

24일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 오후 9시께 '주택가 도로에서 현금다발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귀가하던 금남고 1학년 양은서양은 길가에 떨어져 있는 현금을 발견하고 이를 주워 인근 경찰서를 찾아가 전달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은 관제센터 직원과 함께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물을 확인,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돈을 떨어트린 장면을 확인했다.

이 남성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경찰관은 자전거가 이동한 동선을 추적해 자전거를 발견, 현금 122만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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