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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분기 당기순익 1851억원…전년比 11.0%↑

등록 2024.04.26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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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1542억원…전년比 15.2%↑

신한캐피탈, 643억원…전년比 3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18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고 신한금융지주가 26일 밝혔다. 신용판매·할부·오토리스 등 취급액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전분기와 비교해선 판관비와 대손비용이 감소해 22.2%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11%포인트 상승한 1.56%를 기록했으며, 2개월 연체전이율은 전년 말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41%를 유지했다.

신한라이프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의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개선된 결과다.

전분기와 비교해선 244.4% 급증했는데 전분기에 인식했던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 소멸 효과 및 보험이익 증가 영향이다.

지난달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7조3000억원이며, 킥스(K-ICS)비율의 잠정치는 240.0%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캐피탈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 배당 등 유가증권 관련 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지속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보유 유가증권 평가이익 감소 등에서 기인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476.1% 증가했는데 부동산 PF에 대한 충당금 적립과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 소멸 효과 등이 작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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